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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m Mental Clinic


공황이란 극심한 불안, 발작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공황발작시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그러다 숨이 멎을 것 같이 느끼게 됩니다.


숨을 쉬려고 해도 공기가 잘 들어오는 것 같지 않아서 더욱 숨을 빨리 몰아쉬게 되며, 손발이 저리고, 식은땀을 흘리거나, 

온몸이 떨리는 증상과 함께 어지러워서 곧 쓰러질 것 같고, 정신도 집중이 잘 되지 않고, 머리속에 안개가 낀 것 같으며 심장도 

빨리 뛰어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 곧 멈출 것 같이 느낍니다.


또는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미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환자들이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심장병이 아닐까 걱정을 하고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내과를 찾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동안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는 빈도는 약 3~5%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많고, 보통 20~30대에 첫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장애는 대게 청년기에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증상의 빈도와 심한 정도는 일정치 않습니다.

30~40%는 결곡 회복되나 50%는 생활에 유의한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경도증상을 보이고, 

10~20%는 유의한 증상을 가진 채 만성화 됩니다. 만성화 하면 40~80%에서 우울증이 합병되고 자살의 우려도 있습니다.

약 20~40%에서 알코올과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강박증, 건강염려증이 합병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진찰과 검사를 시행, 신체장애를 확인합니다.

병의 개념과 발작증상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통해 그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불안을 경감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며, 정신사회적 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등이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